2015년 쌀고정직불금․ 벼 재해보험 가입 독려

순창군, 쌀고정직불금 6월15일까지, 벼 재해보험 6월5일까지 가입

2015-04-27     김병두기자

[뉴스 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5년 쌀 고정직불금의 단위면적당 지급단가를 ha당 평균 100만원으로 확정․고시함에 따라 6월 15일까지 올해 쌀 고정 직불급을 신청 받는다.

 

쌀 고정직불금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 또는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대상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직접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갖추어 신청해야 한다.

 

고정직불금은 농업진흥지역 안의 농지는 전년대비 10만6,229원 인상된 ha당 평균 107만 6,416원을 받을 수 있다. 진흥지역 밖의 농지는 평균 7만 9,672원이 인상된 ha당 80만 7,312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농가 평균 수급면적 1.1ha 기준으로 전년대비 11만원 증가한 110만원의 쌀 고정직불금을 받게 되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에 따른 손해를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 총 4종의 병충해 손해 특약이 가능하다.

 

6월 5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상담 및 가입 할 수 있으며, 가입 단위는 농가당 농지의 벼 보험 가입금액 합계가 200만원 이상이며, 보험가입금액의 77%를 지원한다.

 

설태송 친환경농업과장은 “고정직불금의 단가가 인상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에 상시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벼 재해보험에도 적극 가입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