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보행자를 충격하고 도주한 뺑소니 피의자 검거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예정
2015-04-30 송우영
[뉴스깜] 송우영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지난 29일 순천시 유동길 50. 운동공원 앞 노상 주공3차 아파트 방면에서 순천공고 정문 방면으로 진행하던중, 인도가 없는 도로 가장자리를 따라 걸어가던 피해자 윤모(여, 15세)의 몸통부위를 피의차량 우측 앞면 부분으로 충격하고 도주한 박모(남,44세)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차량) 혐의로 체포하여 수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인과 함께 저녁 식사를 마치고 1톤 화물차량을 운전하고 귀가하던 중 도로 우측에서 보행중인 피해자의 몸통 부위를 화물차량 우측 앞면 부분으로 충격하여 도로상에 넘어지게 한 후, 몇 년 전 동종전력이 있어 중하게 처벌받을 것이 두려워 그대로 도주하였다고 진술하였다.
이에 순천경찰은 순천시와 협의하여 사고현장 주변 도로에 가로등 및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뺑소니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뺑소니 사고 발생시 가해자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