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여자친구를 1년여 동안 괴롭힌‘스토킹 남’구속

만나주지 않는다며 보복폭행까지

2015-05-04     송우영

[뉴스깜] 송우영 기자 = 광양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1년 2개월 동안 따라 다니며 폭행 및 협박을 일삼은 A씨(남, 52세)를「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범죄등)」혐의로 긴급체포하여 구속하였다.

A씨는 그 동안 만남을 가져왔던 B씨(여, 56세)가 ’14년 2월경 헤어지자고 말한 후 더 이상 만나주지 않자 B씨의 주거지와 직장을 수시로 찾아가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하였다.

그러던 중 ‘14년 7월경 B씨의 주거지에 무단 침입하였다가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그 이후부터는 더욱 더 심한 협박을 하였고 급기야 B씨의 주거지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출근중인 B씨를 폭행까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