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5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
지역특성 생활터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유관기관 구축에 높은 평가
2015-05-19 강래성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 201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체계구축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이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 운동, 절주, 영양, 구강, 한의약, 아토피천식, 재활, 치매, 방문보건사업 등 13개 보건사업을 말한다.
평가결과 서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높은 장점을 활용하여 서구보건소, 상무금호보건지소,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 등에서 특성화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생활터 중심의 건강한 일터, 건강한 아파트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협회, 의료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사업으로 독창적인 사업을 운영해 좋은 결과를 받은 것 같다” 며 ”앞으로도 활력넘치는 건강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민과 함께 건강한 으뜸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시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지방자차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전국 보건소장 및 보건기관 담당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