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학생 역사 퀴즈왕 대회 2015년 순조롭게 첫 출발
2015-05-20 양재삼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키워내는 데에 목적이 있다. 5월 말까지 권역별로 15명씩 대표들을 선발하여 6월에는 도교육청 본선대회에서 왕중왕 전을 펼칠 예정이다.
해남제일중 학생들의 금강오케스트라연주로 시작된 식전행사는 이어서 11명의 여학생들이 추는 집단 군무로 점점 열기가 고조되어 갔다. 퀴즈 대회가 시작되고 패자부활전을 거쳐 치열한 경쟁 끝에 영암 시종중 조승화 학생이 최우수 퀴즈왕으로 선정되었다.
최장락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순신장군의 충혼이 살아있고 고산 윤선도 같은 인물을 배출한 해남에서 청소년의 바른 역사의식 함양 및 관심 제고를 위한 역사 퀴즈왕 대회가 실시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 대회가 우리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다짐 촉구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