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 향상은 청렴한 나의 생각으로부터”
보성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2015-05-20 양재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윤동주의 시로 시작된 강의는 21세기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기준이‘청렴도’라면서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와 부패인식지수를 비교하여 듣는 이들에게 경각심을 일으켰다.
또한, 한국청소년 정직지수를 예로 들면서 ‘거액을 준다면 감옥이라도 갈 수 있다.’는 물질만능주의, 인간성 상실에 빠져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한국의 밝은 미래를 전망할 수 있을지 다 같이 고민하기도 했다.
또한“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생각을 지니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은 학교의 몫이다. 어른들이 바르게 걸어가면서 좋은 이정표를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청렴교육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강의는 청렴, 봉사, 헌신의 삶을 실천한 인물들의 실제 사례를 들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조성중학교 노재찬 교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성실하고 청렴한 삶을 살다간 선인들의 삶을 본받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잘 해야겠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청렴교육에 덧붙여 2015. 7. 1.부터 시행되는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기준 개정내용 안내 교육을 실시하여 비위사건 예방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