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지역현안 해결 ‘광폭행보’
2015-05-21 이종열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유두석 군수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손병석 철도국장과 김진숙 건축정책관을 만나 KTX 장성역 정차 및 제3차 임대아파트 건립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지난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장성역에 KTX 정차가 없어져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KTX가 다시금 장성역을 지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현재 지역에는 두 개의 임대아파트가 있으나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활기찬 도농복합도시 건설과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제3차 임대아파트의 조속한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피력했다.
유두석 군수는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현안사항인 만큼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및 국비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군수는 2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장성․담양․함평․영광 지역 경제활성화 및 취업지원위원회 설립 운영 창립대회 참석을 마지막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