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회, 다문화가정 합동 결혼식 개최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2015-05-22 송우영
광양시새마을회(회장 김선근)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서경식 시의회 의장, 금호교회 이창호 목사,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부부의 날(5월 21일)을 맞아 시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례를 진행한 이창호 목사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믿음과 사랑을 강조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 5월에 하나가 된 신랑 신부들께 진심어린 축하를 드리며 결혼식을 계기로 더욱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의 안정과 정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근 광양시새마을회 회장은 “행복한 세 가정이 함께하는 결혼식를 위해 후원해주신 광영동 금호교회와 광양유림웨딩홀 관계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에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기를 전달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