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성료’
주월산 활공장에서 3일간 열띤 경기를 펼쳐
2015-05-27 양재삼
이번 대회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 및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 행복시대 구현과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을 도모하고자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패러글라이딩연합회가 주관, 보성군․전라남도․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여 개최했다.
23일 오전 10시 개회식에는 임채영 부군수를 비롯하여 국민생활체육전국패러글라이딩연합회 김경환 회장 및 시․도 연합회장단 등 많은 체육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군의회 김재철 부의장과 조영남 군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대회는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학생부 박건준(씨호크, 광주), 어르신부 김승일(에이스패러, 전북), 여성부 백진희(조디악, 인천), 골드 김기홍(열풍패러, 대구), 연습조종사 조기창(곡성심청, 전남), 조종사 이윤(여수패러, 전남), 클럽부(빅버드 스쿨, 대구), 시도연합회부 대구광역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하여 전지훈련 팀 유치, 각종 생활체육대회 및 전국단위 대회 유치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가 펼쳐진 조성면에 위치한 주월산 활공장은 주월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해의 푸른바다, 초록물결의 차밭, 드넓은 간척지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전국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