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섬 주민 통신,가전제품 무상 서비스 실시

통신,전자회사 등과 섬 순회 소외계층 기부금 전달, 봉사활동 펼쳐

2015-05-2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SKT 등 이동통신사, LG·삼성전자와 함께 조도면을 방문, 휴대전화 및 가전제품 무상 서비스를 실시해 섬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기초수급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 무상 서비스와 휴대전화 통화가 잘 되지 않던 음영지역에 중계기 설치 등 휴대전화 통화 품질 개선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SKT는 지난 21-22일 진도 조도면에서 무상서비스 활동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해달라며 현지에서 전라남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2일 동안 실시했으며, 다양한 경품 행사를 통해 도서 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이동 서비스를 펼쳤다.

 

조도면 지역 주민들은 “휴대전화나 가전제품이 고장나도 수리센터와의 접근이 어려운데 직접 방문해 친절한 무상수리와 자세한 이용방법 설명 등을 실시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진도군 행정과 정보통신담당 이금아(540-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