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해단식 가져

2015-05-28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시청에서『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순천시선수단이 해단식을 갖고 2016년 해남군에서 열릴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조충훈 순천시장(체육회장)과 선수,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조덕훈 지부장, 순천상공회의소 김종욱 회장, 순천농업협동조합 강성채 조합장, 순천시체육회 이승현 이사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순천시 정구연맹 이종길 회장을 비롯한 8개 가맹단체 회장 및 선수단이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종합순위 1위부터 3위에 랭크된 가맹단체와 메달을 획득한 개인 선수들에 대해서도 트로피와 상장 및 시상금이 전달됐다.

 

순천시는 이번 대회에 21개 종목 33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5년 만에 종합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종목별 성적으로는 1위에 정구, 궁도, 2위에 유도와 바둑, 3위에는 배구, 검도, 씨름, 골프 종목이 수상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33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한건의 사건사고도 없이 타 시·군선수단 보다 모범적인 경기로 순천의 이미지, 자존심을 북돋은 대회로 선수들 모두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선수들의 순간순간의 노력들이 모여 이루어낸 결과”라며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도군 일원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