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평생학습도시 지정 명품교육도시 발돋움

평생학습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쟁력 향상 기대

2015-05-29     최병양

[뉴스깜]최병양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명품교육 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

 

화순군은 29일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평생학습도시 비전을 ‘배움으로 치유되는 평생학습의 숲’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관내 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평생학습 아카데미, 가족과 함께하는 미래 진로체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등 평생학습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지역사회 특성과 융합되는 생애단계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 재생과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특히, 경력단절여성, 은퇴(예정)자 등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명품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평생학습 조례 제정, 전담부서 설치와 전문인력 채용, 의회결의문 채택,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구성, 평생교육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조성해왔다.

 

구충곤 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기며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를 통해 군민 모두가 꿈과 희망이 넘치는 명품화순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