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초, 제10회 전남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비오는 날 등하교시 안전수칙 동요로 불러

2015-06-04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가야초등학교(교장 범미경)는 2015년 6월 3일(수)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전남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전남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는 대회로 유치부 12개팀, 초등부 12개 팀이 참가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팀은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광양시를 대표해 참가한 광양가야초등학교 학생들은 비 오는 날 등하교시 우산을 낮게 써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에 대해 노래하면서 뛰어난 가창력과 밝고 즐거운 표정 그리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듣는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질서 있고 깔끔한 율동으로 안전을 위한 유의점이 잘 전달되어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교 교장 범미경은 “소방동요대회는 단순한 노래가 아닌 가사 속에 담긴 생활 속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동요대회 준비를 열심히 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과 담당 교사에게 감사하고, 동요 가사처럼 비오는 날 등하교시 우산을 높게 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힘쓰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