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중과 진남여중 멘토링 워크숍 개최

2015-06-0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여수웅천중학교(교장 김성애)는 6일(토요일) 교내에서「더디가도 함께가는 행복학교! 학생자치회가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학생자치회 임원(45명) 대상, 진남여중 학생회와 함께하는 1일 멘토링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금년에 개교하여 1학년 신입생으로 이루어진 여수웅천중학교 학생회를 경험이 풍부한 진남여중 3학년 학생회 선배들의 멘토링 및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회가 주도하여 사소한 학교폭력도 사전에 예방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생활화하는 바람직한 학교문화룰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여수웅천중학교는 비록 1학년(204명)이 최고학년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공손한 공수예절이 생활화되어 있으며, 그동안 1일 법관멘토링, 진로비전 5분 발언대, 단기방학 체험 꿈발표회 등 많은 행사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학부모들의 기대와 호응에 힘입어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날 워크숍은 학교장의 학생대토론회 진행법 및 학생회의 역할에 대한 특강, 진남여중 학생회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학생회 운영 Tip 전수 및 대화의 시간 운영, 금년도 학생회 부서별 실천계획 수립 및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학생회장인 1학년 강건 학생은 “신설학교 초대 학생회장으로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험이 풍부한 진남여중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의견 수렴과 토론을 통해 학생이 학교의 주체가 되는 학생자치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애 교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생회중심의 활동에 관한 많은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앞으로 학생회가 주도하여 친구끼리 나누며 함께하는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학교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과 비용 등의 지원을 확대해 학생중심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