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노동조합, 농촌어르신에 온정의 손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후원으로 온수메트 전달

2015-06-10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NH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위원장 주재범)은 (사)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농협함평군지부(지부장 정용훈)와 함께 최근 함평 군청(군수 안병호)에 장마철을 앞두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독거노인 등을 위해 써달라며 온수매트 25개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재범 노조위원장(48)은“지역에 근간한 노동조합은 소속 조합원의 권익향상이라는 본질적인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민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노동조합이 되어야만 한다” 며

“특히 농업에 뿌리를 둔 농협노조의 경우 농업·농촌과 생사고락을 같이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출연한 농협내 공익단체로 매년 우리농산물 창작동화책 발간, 농촌지역 저소득층 자녀 명문대학 탐방, 농촌어린이 서울초청 문화체험, 사랑의 중고 PC지원, 유관기관 농촌봉사활동, 농촌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 및 개안수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등 다양한 농촌복지 증진 및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