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와 전쟁 중인 효령복지타운 ”

5.18 대동정신 메르스 극복, U-대회 성공 개최 기약

2015-06-10     강래성

[뉴스깜]강래성 기자 = 지역 사회와 함께 9일째 총력을 다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효령노인복지타운(문혜옥본부장)은 메르스를 극복하기 위해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함께 나섰다고 말했다. 서로서로가 걱정을 해주고, 몸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좋지 않으면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어르신들이 타운을 나오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타운 방문 어르신들은 15-20%로 줄어들었으며 시민들은 마스크를(북구여성단체협의회 등) 기부하고, 모두가 청정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걱정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은 본부장 문혜옥은 메르스와 전쟁선포 후 메르스 극복을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실천운동으로 어르신들의 당뇨나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의 면역기능과 건강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직접 메르스 예방수칙을 홍보와 체온계와 손세정제를 들고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효령타운 내 방역소독은 매일 아침 해충박멸방역, 세균살균방역을 되풀이하며 메르스 소멸시점까지 안전하고 청결한 효령노인복지타운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나아가 면역증강을 위한 마늘, 녹황색채소, 단백질, 요구르트 등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 안내와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 드리고 있다.

 

광주시와 시민들이 기부한 마스크를 배부하면서 주먹밥을 만드는 심정으로 서로 안부를 챙기고, 5.18 대동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여 청정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