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생태문화동산’개장
무등산 자생식물 80여종과 6개의 생태작품으로 조성
2015-06-12 이기원
이날 개장행사에는 국회의원,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무등산 자락의 자연 속에서 개장식과 함께 생태문화동산 관람, 음악회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무등산국립공원 생태문화동산이 조성된 곳은 2014년까지 지자체에서 튤립을 식재하여 축제를 개최했던 장소로, 동구 운림동 동적골 일원 약 500여평 규모에 무등산 자생식물 80여종과 주상절리대 등 무등산의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6개의 생태작품들로 조성됐다.
이곳은 현재 7명의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관리 될 예정이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문광선 자원보전과장은 ‘무등산국립공원 생태문화동산은 무등산의 자연생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숲 유치원 등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