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서초, 교과교육연구회 및 선도교사 수업 공개
수업안 및 동영상 탑재, 좋은 수업 실천으로 교실수업 개선
이날 수업을 공개한 최한봉(압해서초 교무부장) 교사는 표적 맞히기 활동을 통한 신체 협응력 기르기라는 연구 주제 해결을 위해 ‘여러 가지 표적 맞히기에 도전해 봅시다.’라는 학습문제를 설정하고 게임방법 알아보기, 표적 맞히기 게임하기, 느낀 점 발표하기의 활동 순서로 기능 중심 수업 모형을 적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4곳에 설치된 도전 활동장을 돌며 다양한 표적 맞히기 활동을 하면서 손과 눈의 협응력을 높이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플라잉 디스크 골프 게임과 깡통 쓰러뜨리기 활동이 제일 재미있었다.”, “친구들의 동작과 나의 동작을 비교하면서 하니 올바른 동작을 할 수 있었다.”,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니 표적 맞히기가 더 잘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업 공개 후에는 메르스 감염확산을 우려해 수업을 참관하지 못한 회원들의 연수를 위해 초등전남교과교육연구회 카페(www.cafe.daum.net/jncd)의 체육분과 자료실에 수업안 및 동영상을 탑재하였다.
한편 신안교육지원청 수업선도교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한봉 교사는 지난 3일에는 신안교육지원청 주은숙 장학사, 목포용해초 정일영 지도위원, 압해초, 자은초, 압해서초 교원 30여명이 공동으로 참관한 가운데 “국제 경쟁력을 키울 방안 모색하기”라른 주제로 사회과 수업을 공개하였으며, 압해서초 서만종 교사의 사회로 늦은 시간까지 진지하게 수업협의를 진행하여 신안지역 교원들의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뜨꺼운 열정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주었다.
압해서초등학교 윤석권 교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으며 교사의 열린 생각과 창의적인 수업 역량이 곧 학생들의 삶과 직결되게 된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있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사들이 열정을 가지고 좋은 수업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교실수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