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마을분야에서 백학동권역도 장려상 수상 영예

2015-06-19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는 17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전라남도 행복마을 콘테스트’에 참가해 시‧군분야 마을가꾸기사업에서 우수상을, 마을분야에서 백학동권역이 체험‧소득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남도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서면평가에서 우수 20개 팀에 포함돼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됐다.

시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6개 면의 농경지와 마을 내에서 폐비닐, 쓰레기 6톤을 수거하고,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화단조성 12,642㎡, 꽃 잔디와 묘목 67,250주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마을을 가꾼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백학동권역은 곶감 만들기, 학다리 걷기 등 다양한 체험‧소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험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백학동권역과 더불어 봉강권역, 금천권역, 도선국사권역이 모두 콘테스트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각 시·군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