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초, 박사를 꿈꾸는 어린이들

2015-06-19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제철초(교장 고문언)는 6월 19일 오후 POSCO광양기술연구소에서 연구소 박사와 어린이박사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로써 6학년 학생 11명과 POSCO광양기술연구소 박사 11명이 1대1 결연하여 앞으로 학생들의 졸업논문을 지도하게 된다. 광양제철초에서는 1학기 초 6학년 학생 47명 전원이 프로젝트활동 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고문언 교장이 학생들의 계획서를 직접 검토하여 1차, 2차 지도한 결과 그 중 11명의 계획서가 최종 통과된 것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박사와 학생들의 멘토-멘티 활동과 지도가 이루어진다.

광양제철초는 3년 전부터 어린이 박사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광양연구소 박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주어 논문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주세돈 POSCO광양연구소장은 “연구소 박사들의 재능기부가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두 기관은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