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 회화나무 등 10주 ‘보호수’ 추가 지정
2015-06-25 송우영
시는 그동안 순천시 관내 노거수 전수조사(1차, 60개소)를 완료했으며 전수 조사 결과 보존가치가 높은 희귀목과 주민 쉼터 주변 정자목 등 해룡면 신대지구내 팽나무외 9주에 대하여 7월중 ‘보호수’로 지정 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우리 시 보호수 보유 현황은 107개소 총 118본이며, 수종별로는 느티나무가 76본으로 가장 많고 푸조나무 10본, 팽나무 8본, 소나무 5본 등 총 14개 수종이다.
시는 보호수 추가 지정 및 노거수 유지관리 사업을 위해 1회 추경에 시비를 확보했고, 치료가 시급한 상사면 응령리 서정마을 외 12주에 대해서는 생육기능증진사업 및 환경정비 사업을, 전 개소에 대해서는 병충해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회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보호할 가치가 있는 희귀 수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호수로 지정하고 지정된 보호수는 생육기능증진사업 및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보존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보호수(10주)에 대하여 시 홈페이지 보호수 예정 지정 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이해 관계자등 이의 신청 있는 자는 다음달 7.18.일까지 순청시청 산림소득과(061-742-8742)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