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청, 2015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실시

2015-06-26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배)은 6. 25.(목)~7. 21.(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영배 교육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세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자신들의 어머니나라 문화를 학교에서 직접 체험으로서 자아정체감과 자존감이 향상될 수 있게 해야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무지개 빛깔 다문화 체험교실”은 보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4개국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학교로 찾아가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다문화 이해교육(지리, 환경, 문화 등)과 다문화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지는데, 다문화 우드목걸이 만들기, 전통놀이, 의상체험, 퀴즈게임 등으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이해교육과 몸으로 느끼는 체험중심의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
6월 25일(목) 다문화이해교육이 실시된 웅치초에서 수업을 함께 한 담임선생님은 “다문화교육 강사들이 다문화 의상과 준비물 등을 꼼꼼히 챙겨와서 아이들에게 호감이 가는 수업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다문화이해교육이 되었다.”며 크게 만족해하였다.
보성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초등학교 8개교(13개 학급)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이 내실있게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