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 ‘대상’ 수상
상반기 ‘대상’에 이어, 총 11억5000만원 재정 인센티브 확보
2013-12-30 강래성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올 상반기 재정 균형집행 ‘대상’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2013 하반기 재정 집행상황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 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상반기 대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를 포함, 총 1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월부터 재정 균형집행 추진 상황실을 설치하고, 추진실적 점검, 보고회 개최, 이월․불용 우려가 큰 사업 집중관리, 각종 집행 절차의 간소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시민생활 안정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빠르게 집행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재정 균형집행을 적극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정 인센티브는 재해대책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