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개막 D-5, 선수단 속속 입국…39개국 600여명 입촌

28일 프랑스, 일본, 스위스,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등 39개국 637명이 입국.

2015-06-29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개막을 5일 앞두고 39개국 600여명의 선수단이 추가 입국하면서 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광주 U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프랑스, 일본, 스위스,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등 39개국 637명이 추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입국해 U대회 선수촌에 입촌한 선수단은 41개국 486명이다

오는 29일에는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카자흐스탄 선수단 대표 10여명이 입국 선수단 중 최초로 입촌식을 진행하며 자국 국기를 게양한다.  

조직위는 입촌식 희망 신청을 한 국가를 대상으로 입촌식을 진행하는데 우리나라는 오는 1일 입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내 펜싱경기장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는 테스트 이벤트가 열려, 대회시작 전 경기장 시설과 경기진행상황 점검 성격인 경기가 진행됐다.

또 광주U대회 성공기원 연예인 축구 경기가 이날 오후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려 연예인 축구단 3팀이 경기를 펼치며 각국의 선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