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의장 ‘호국보훈의 달’ 맞아 유공 효행 학생 ‘표창’

2015-06-29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29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유공선행학생 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는, 김점기 의장, 조기주 부의장, 박희율 기획총무 위원장, 강원호 사회건설 위원장, 박용화 의회운영 위원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했다.

  

김점기 의장은 “박미애 학생은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자세로 이웃사랑 정신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 및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표창장을 수여 한다”고 밝혔다.

 

박미애 학생은, 매달 용돈을 모아 차상위계층을 비롯한 한부모 가정 돕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제석초등학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분리수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날 효행 학생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남구의회는 중앙뉴스라인과 함께 각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사회 봉사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의 주역들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봉사.선행.효행 분야의 남구의회 의장상 시상을 진행했다.

 

한편, 봉사상에 윤채원(동아여중.2) 선행상에 김성태(주월중.3), 김준영(서광중.2), 양준혁(진제초.4), 효행상에 박미애(제석초.1) 학생 등이 표창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