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초, 방글라데시 선생님과의 수업

다른 문화에 대한 궁금증에 푹 빠져

2015-07-02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고문언)에서는 7월 1일(수요일) 오전 방글라데시 선생님이 진행하는 문화체험교실이 열렸다.

5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민주 통역선생님과 Marium Mita 외국인 선생님이 함께한 방글라데시 문화체험 수업에서 학생들은 우리와 다른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많은 질문을 통해 알아내려다 보니 두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

이번 수업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갈수록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문화교실 교사로 초청하여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이들 나라의 역사와 전통과 문화를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국제이해교육을, 자원 활동으로 참여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우리 사회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