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매안초, 독서·토론 선도학교 수업 공개

2015-07-09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매안초등학교(교장 윤남순)는 8일(수) 관내 교원 및 학부모를 초청해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관내 교원 및 학부모 1200여명이 참관해 학생들의 활발한 토론 활동을 지켜봄으로써 독서·토론수업의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독서·토론 수업은 교수학습방법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키고, 종합적 사고력을 배양하여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강조하고 있다. 매안초등학교는 2015년 독서·토론 선도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2015년 1차 독서·토론 수업 공개를 실시했다.

 

토론 능력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이다. 그러므로 토론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수업공개는 더욱 의미가 있다.

 

수업을 참관한 순천 향림초 강혜정 교사는 “모든 학습자가 학습 목표에 도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 또한 다양한 자료 제시 및 단계적으로 목표에 다가가는 모습이 좋았으며, 이번 기회에 독서·토론 수업의 적용 및 방법에 대해 많은 걸 배우게 되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매안초등학교는 향후에도 독서·토론 선도학교에 걸맞게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노력해 알차게 독서·토론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 및 창의력 신장에 더욱 힘 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