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관내 재해위험시설물 28개소 일제히 점검

2015-07-10     신권

[뉴스깜]신권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9일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영남면 남열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관내 유관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구명조끼 착용법 및 착용시연 ▲물놀이 안전수칙 10단계▲재난안전정보 앱 ‘안전디딤돌’ 및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 앱 ‘안전신문고’ 집중홍보 ▲해수욕장 안전장비 및 시설 일제점검 등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알아 두어야할 안전대책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지도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고흥군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재해위험시설물 28개소를 일제히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역자율방재단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군 박형종 안전관리담당은 “과거 3년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추이를 보면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점심식사 이후 긴장이 풀리는 오후시간대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