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행복 팜하우스 프로젝트 사업 추진
시설하우스 단지화로 품질고급화,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 브랜드화
2015-07-13 양재삼
진도군은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한 진도행복 팜 하우스 프로젝트 사업을 통한 농업소득 향상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사업비 5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35,000㎡의 시설하우스 단지화 조성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부지화, 포도, 단호박 등의 연중 생산 체계 시스템으로 군민소득 5천억 달성을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진도 지역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을 육성하고 시설하우스 단지화를 통해 대도시 원물출하 형태에서 물류비 감축을 위해 근거리 지역 판매망 확충 등 유통 혁신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키워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재해에 대비한 견고한 시설 하우스 설계 기준 마련을 위해 강풍 등에도 견딜 수 있는 시설하우스 시공을 통해 특화품목에 맞는 하우스 단지 조성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FTA 체결에 따른 수입 농산물에 대응하고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품목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며 “단발성 지원이 아닌 농업발전 4개년 계획과 연계한 규모화·단지화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진도의 새로운 브랜드 상품 생산으로 농가소득의 향상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