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광주 출범식
기초단체장·지방의원 주축, 지방자치·지역분권 실현 한 목소리 내기로
2015-07-16 서울/김영애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중앙집권과 여의도 중심 정치를 혁신하고, 지방자치와 지역분권을 추진하기 위한 새정치민주연합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의 모임. 광주에서는 5개구 구청장,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 20명 전체, 5개 기초의회 의원 60%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중앙집권과 여의도 중심 정치를 혁신하고, 지방자치와 지역분권 실현을 위해 지역정치 세력이 한 목소리를 낼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민형배 광산구청장,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이영순 광산구의회 의장을 광주 임원으로 선출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민 청장은 “비로소 우리에게 ‘자치분권’이라는 함께 추구해나갈 노선이 생겼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지역정치 지도자들과 함께 재미있게 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험난할 수 있지만, 우리는 연대의식으로 능히 극복할 수 있고, 또 어려운 곳에서 정치적 성과 또한 클 것이다”고 말했다.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다음달 16일 대전 유성구에서 전국 총회와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