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전초 , 청학동 전통예절교실 체험

우리 옷을 입고 조상들의 삶과 문화를 체험함으로 전통의 소중함 앎

2015-07-21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황전초등학교(교장 이재철)는 지난 16일(목)부터 1박 2일간 지리산 청학동에서 전교생 54명이 참여하는 전통예절교실을 운영했다. 황전초등학교에서는 우리 멋 이어주기 연구학교를 진행하면서 청학동 전통예절교실에 참가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천연염색과 대나무 필통 만들기 등 전통수공예 체험과 명상과 서예를 배웠다. 또 전통배례법을 포함한 생활예절을 배웠다.

 

전통예절교실에 참가한 5학년 진정민 학생은 “우리 조상들의 삶을 직접 체험해보니 도시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신비로움과 전통체험을 통한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재철 황전초등학교장은 “이번 전통예절교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과 조상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우리 멋을 이어나가고 우리 나라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들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