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열려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강진군 방문 축제분위기 조성, “지역경제 도움됐으면…”

2015-07-22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KBS전국노래자랑 강진군편'이 지난 21일 오후 1시에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군민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강진군은 녹화에 앞서 총 170여 팀을 대상으로 19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노래실력과 장기를 심사한 후 15개 팀의 참가자를 최종 선정하여 녹화방송을 진행했다.

 

초대가수로는 하춘화, 진성, 현당, 조승구, 박정원 등 가수들이 출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010년 이후 5년 만에 전국노래자랑이 강진군에서 다시 열릴 수 있게 해준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다“ 며 “주말이면 텅빈 강진이 이젠 관광객들로 사람이 붐비고 도로가 막히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으로 43회 강진청자축제는 물론 오감통, 직거래지원센터, 푸소체험, 마량놀토수잔시장이 더욱 탄력받아 전국적 유명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방송을 진행한 KBS전국노래자랑 강진군편은 오는 8월 2일 12시10분에 KBS1 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