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무화과산업 특구 지정 동청회 개최
공청회 뜨거운 관심과 열띤 토론, 특구지정의 청신호!
2015-07-22 이기원
이번 공청회는 무화과 특구지정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지속가능한 무화과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력뿐만 아니라 무화과 농가, 관련 단체, 군의회의 의견을 수렴과 협조가 필수적이기에 특구지정에 관한 제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김철호 의원, 박찬원 의원을 포함하여 김종팔 녹색무화과 대표, 윤영배 무화과 작목회장 겸 축제추진위원장, 무화과 농가와 법인, 군의원 등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 속에 등 무화과 재배농가와 삼호 주민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가 진행되는 내내 △“꽃을 품은 무화과” 브랜드 사용문제 △무화과 유통구조 통합 △ 무화과 관련 로컬푸드 확대 △ 무화과 특구지정 구역 △ 브랜드 박스 지원 등 무화과 산업 전반에 관한 의견과 건의사항들이 나왔다.
전동평 군수는 “특구지정을 통해 유통구조 개선, 식품산업 육성,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으며 6차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반을 구축하여 영암에서 무화과의 모든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 무화과 특구지정 사업은 민선6기 농업 6차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무화과 생산시설 현대화, 식품산업육성, 유통구조 개선, 축제 개최 등으로 무화과 소비를 확대하고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여 무화과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영암 무화과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