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5일간 한여름밤의 문화대축제 열어

‘2015 지방문화예술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됨

2015-07-23     최병양

[뉴스깜]최병양 기자 =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한여름밤의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 시작해 매년 8월 첫째주에 개최되고 있는 이 축제는 휴가철을 맞아 해남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군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4일부터 5일간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린다.

 

축제 4일에는 바이올린&비보이 공연과 뮤지컬공연이 이어지며, 5일에는 전남도립국악단의 관현악과 사물놀이, 실내악 갈라쇼가 각각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6일 열리는 가요콘서트에는 가수 인순이, 홍경민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7일과 8일은 영화상영 등 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매일 1부 공연은 지역예술단체와 동아리팀으로 구성해 난타, 한국무용, 통기타, 댄스, 디노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가시게 할 흥겨운 문화축제 한마당을 준비했다”며, “많은 이들이 축제를 통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15 지방문화예술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일부를 국비지원 받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