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가학산 힐링음악회 열려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의 치유를 안겨줄 것
2015-07-24 최병양
이번 음악회는 ‘한 여름밤 판타지 in 가학산, K-pop이 가학산에 오다’라는 주제의 무대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가학산 힐링 음악회는 여행 패턴의 변화를 즐기는 소규모 가족단위와 테마 여행객들에게 멋과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31일과 7일19시30분에 열린다.
31일에는 ‘가학산에서 만나는 그리움 그리고 사랑’이란 주제로 피아노연주와 통기타, 플롯, 팝, 재즈, 성악, 트롯트 콘서트가 열린다.
7일에는 ‘한밤의 영화 멜로디가 나에게 말을 걸다’라는 테마로 창작무, 성악, 통기타, 강강술래, K-pop, 일렉트릭기타, 민요무대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가학산 휴양림을 무대로 펼쳐지는 음악회를 통해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의 치유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학산 자연휴양림은 모두 21실의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오토캠핑장 16동, 수변쉼터,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객실 평형에 따라 5만원에서 단체용 16만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