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캐나다현직교사! 해남 교육 큰 영광
‘캐나다현직교사 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 시작
2015-07-27 양재삼
해남 초·중학생 336명과 학부모, 캐나다 현직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에서 최장락 교육장은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해남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제어인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영어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세계 속에서 활약하는 해남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캐나다 현직 교사 Mareen Francis는 해남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우수한 문화를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캐나다교사들을 초청해주시고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주신 해남교육지원청과 해남군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당일 저녁에 있었던 캐나다 현직교사을 위한 만찬회 장에서 박철환 해남 군수는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전라남도교육청 장만채 교육감님과 최장락 교육장님께 8만 군민과 함께 감사와 격려의 말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이 맺어준 캐나다현직교사들과의 인연을 큰 자산으로 생각하면서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년간의 축적된 경험으로 해마다 더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모습을 바꾸고 있는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은 해남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