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 고등학교 과학탐구전국대회 제패!

목포홍일고팀 강영훈, 박태홍군이 최우수 수상

2015-08-02     양재삼
[뉴스깜]양 재삼 기자=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조종현)은 지난달 18일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에서 목포홍일고 김영훈, 박태홍군이 일반고부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융합적 탐구실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적인 방법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목적으로 일반고부와 과학고 및 영재고부로 나누어 개최되며 2명이 팀을 구성하여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일반고부 35팀, 과학고 및 영재고부 25팀의 시도대표가 출전하여 지필평가와 협력 실험평가로 이루어진다.
 
이번 목포홍일고팀는 전남예선대회인 지난 4월 10일 지필평가와 5월 29일 실험평가를 거쳐 도대표로 최종 선발되어, 전남과학교육원(원장 조종현)에서 7월 10일부터 7월 11일(1박2일)까지 실시한 과학탐구실험캠프에 참가하여 심화실험, 보고서 작성법 등 특별지도를 받았으며, 학교에서 박지홍선생님 지도하에서 성실히 준비했다.
 
박태홍, 강영훈군은 “주어진 문제를 자연현상과 실생활에서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과 융합적 사고로 접근하면서 해결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번 최우수 수상팀에게는 지도교사와 함께 학생과학해외탐방행사에 참가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초․중학교 과학실험탐구대회는 8월 29일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각각 3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