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기현의회 의원 일행 전남도의회 방문

한일친선의원연맹 회장 오노 타가시 의원 등 일행 9명이

2015-08-05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일본 미야기현 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회장 오노 타가시 의원 등 일행 9명이 5일 전라남도의회(의장 명현관)를 방문, 명현관 도의장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남도의회와의 우호교류방안 모색을 위한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주요인사 면담과 목포의 공생원, 근대역사거리 등을 둘러보게 된다.
 
 
명현관 의장은 간담회 환영 인사말에서 “우리도와 미야기현은 서로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수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고 있어, 여러 가지 비슷한 여건으로, 이를 토대로 상호 우호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노 타가시 의원은 “2012년 여수박람회 관람을 위해 전남을 방문했었는데 당시 상당히 감명을 받았다”면서 “전남과 미야기현은 두 지역 모두 비슷한 환경과 산업이 발전해있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부분의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미야기(宮城)현은 인구 231만여명으로 세계 3대 어장의 하나인 산리쿠(三陸)어장이 가까워, 3개의 대표항을 중심으로 142개의 어항에서 전국 굴지의 어획량을 생산하는 곳이며, 미야기현 의회는 59명의 의원들이 한일친선의원연맹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