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영재교육원,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창의과학영재캠프 실시
노벨상 수상자의 연구업적 직접 실험 해봐
2015-08-05 양재삼
이 캠프를 통해 노벨상 수상자의 연구업적을 직접 실험해 보는 활동을 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을 기르고자 계획되었다.
특히 1912년 노벨상을 수상한 알렉시스 카렐의 연구과정과 생명윤리의 존엄성에 대해 알아보는 생리의학, 1975년 ‘프랙탈’구조의 발견자인 브누아 망델브로의 연구과정을 알아보는 수학․화학분야를 비롯한 건축․디자인, 생화학․생물, 물리, 환경․생태 등 주제별 노벨과학실험을 통해 학생들은 실험 및 모둠별 토의활동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대학의 교수로부터 특강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으며,‘Looking for Hidden Nobel key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며 다양한 원리를 터득하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평상시 학교나 영재교육원에서 전혀 경험할 수 없는 분야를 체험할 수 있어 신기하고 놀라웠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