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의용소방연합회, 백운장학기금 2백만 원 기탁

2009년부터 6회에 거쳐 11백만 원 기탁

2015-08-10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7일 광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심우석)에서 (재)백운장학회에 장학기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6회에 거쳐 11백만 원의 장학금을 백운장학회에 기탁했다.
 
 
연합회 심우석 회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칡넝쿨 제거작업을 하면서 받은 수당의 일부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9개 대 500명으로 구성됐으며, 화재, 태풍, 호우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공무원의 보조역할과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재)백운장학회는 광양시 출연과 기업체, 시민, 향우들의 자발적 기탁으로 1991년 이후 지금까지 223억여 원을 조성하여 지금까지 3,685명에게 5,60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