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2015 전남통일리더 캠프 국외연수'실시

광복 70주년 맞아 북중접경지역 통일・안보 체험 연수

2015-08-10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2015 전남통일리더 캠프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통일 교육 담당 교원 및 교육 전문직원 초․중등 각각 35명씩 70명을 대상으로 북․중 접경지역을 방문해 통일․안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초등은 9일부터, 중등은 11일부터 8월 15일 광복절을 전후해 5박 6일 일정이다.
 
 
주요 방문지는 제1일 두만강, 명동춘(민족시인 윤동주 생가)→제2일 혜란강, 일송정, 대성중학교→제3일 백두산 천지, 금강대협곡→제4일 광개토대왕릉, 장군총→ 제5일 압록강, 천리장성, 성해광장→제6일 여순 감옥 등으로, 우리 민족 역사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안병창 전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전남통일리더 캠프는 통일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원이나 전문직원들이 한반도 정세에 대해 좀더 깊이 알고 확고한 역사의식을 갖는데 도움을 될 것”이라며 “나아가 교사들의 통일・안보교육 지도 역량도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