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청소년오케, '나눠DREAM' 봉사연주회

“악기를 든 아이들, 꿈을 연주하다”

2015-08-11     최용남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8월 8일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적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초ㆍ중등 청소년으로 구성된 단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종합병원을 찾아가 나눠DREAM 봉사연주회를 가졌다.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여 꿈을 나눠드린다는 의미로 기획된 이번 나눠DREAM 봉사연주회는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30분간‘고향의 봄’,‘Sound of Music’,‘Minuet in G by Beethoven’ 등 7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과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오케스트라 단원 송석우(영광중, 중1)군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만든 아름다운 우리의 하모니를 봉사연주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작은 울림이 군민에게 큰 행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연주를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11월에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추진할 예정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