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복70년 815기금 2억2천만원 국가보훈처 전달

지난 6월 5일「광복70년815예적금」을 출시

2015-08-11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와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광복70년을 맞아 국권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가치실현에 기여하고자 광복 70주년 기념 사업을 후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조성한 기금 2억 2천여만원을“광주지방 보훈청(청장 이병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일 농협은 국가보훈처와 광복 70주년 기념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협약식을 체결하고 6월 5일「광복70년815예적금」을 출시하였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고객이「광복70년 815예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농협에서 700원씩 후원기금을 출연하여 조성한 것으로서 이는 지역주민과 지역금융기관이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복70년 815예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액은 총2억2천2백만원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함께하는 대한민국 광복70년 경축음악회’,‘광복70년 청년세대 분단극복 프로젝트’등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 유공자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기울일 수 있는 사업에 지원하게 된다.
 
 
농협 광주·전남 관계자에 따르면“앞으로도 농협은 지역밀착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며 “금차 전달된 기금을 계기로 사회 각계각층과 국민이 함께하는 광복70년 기념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광복70년815예적금」은 전국 농축협 및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오는 8월 13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