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태고, 광복 70주년맞이 지리산종주 캠프 열어
광복70주년과 개교 74주년 기념해 실시
2015-08-11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문태고등학교(교장 김주환)는 오는 13일부터 2박 3일간 광복70주년 및 개교 74주년을 기념하는 지리산종주 날개캠프 행사를 연다.
지난 2004년부터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연지기와 극기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되어온 지리산 종주 날개캠프는 12회째를 맞이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34명과 교사 10명, 총 44명이 참여하며 13일 새벽 4시 성삼재에서 출발하여 노고단, 벽소령을 거쳐 세석산장, 장터목, 천왕봉까지 약 38km에 이르는 거리를 종주하게 된다.
15일 새벽 천왕봉 일출과 함께 울려퍼지는 만세 삼창은, 대형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과 ‘민족 자존’, ‘교육 구국’의 건학 이념을 가슴에 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