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1기 외식경영 아카데미 수료식 실시

고품격 서비스로 '먹거리 관광 1번지' 조성에 박차

2015-08-21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남도 음식관광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특색과 추세를 반영한 먹거리를 개발하고자 제1기 외식경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오는 20일 수료식을 가졌다.
 
 
제1기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영암군외식업지부(지부장 김영범) 주관으로 남도외식 문화개발원(원장 이은상)에 위탁하여 지난 5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13주간 외식업주 50여명과 문화관광해설사 5명 등 총 55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 전국 유명 맛집 대표와 음식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외식산업 경영실무와 음식브랜드 육성, 마케팅 기법,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활용한 홍보전략, 노무 관리, 외식업 성공사례, 종사자 등의 마음자세, 유명 맛집 탐방 등 주로 외식업주 역량강화에 비중을 두고 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수료생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문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우리 군이󰡒먹거리 관광 1번지󰡓로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앞장서 실천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영암군은 제1기 외식경영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군에서 인정한 향토음식 경영지도사 자격증 발급은 물론 다양한 지원으로 경영주 자긍심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오는 9월 중순경 제1기 아카데미와 제2기 수료자 중 25명을 대상으로 외식 CEO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