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전달연수 실시

[뉴스깜]양 재삼 기자 =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형)은 24일(월) 발달단계별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위한 2015.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전달연수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안전교육 담당교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4년 세월호를 비롯한 국내의 수많은 안전사고로 인하여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특히, 학교 단위에서 안전교육이 통일된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학교와 교과별 연계성이 없이 구성되어 안전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2014년 11월에 발표된 ’교육 분야 안전 종합 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안전교육 표준안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어 오늘 발달단계별 체계적 안전교육을 위한 ‘2015.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전달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체계적인 이해와 활용 방안을 안내하고 교육과정 체험중심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또 적용 여건을 조성하고 안전교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 참석한 담당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체계적인 안전교육 관련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안전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신장되어 학교 안전교육의 생활화 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학교로 돌아가 학교 현장에서 안전불감증이 사라지도록 철저한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제형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체계적인 안전교육 관련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으로 신뢰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우리 선생님들의 안전교육 전문성 신장을 통한 학교 안전 생활화의 기반을 구축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