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통합센터 운영

‘아빠-자녀 토요 돌봄 프로그램’

2015-08-26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통합센터는 지난 22일 광양읍 소재 ‘타기 클라이밍센터’에서 ‘아빠-자녀 토요 돌봄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내암벽 등반 체험을 실시했다.
 
 
‘아빠-자녀 토요 돌봄 프로그램’은 한 달에 한번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버지가 자녀를 돌봄으로서 가정 내 양성평등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2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아빠와 자녀가 실내암벽 등반이라는 색다른 스포츠를 통해 함께 땀을 흘리고 응원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항상 주말이면 가족이 각자 시간을 보냈는데 새로운 스포츠도 즐기고 아빠와 함께여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아빠와 자녀관계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아빠-자녀 토요 돌봄 프로그램’은 매월 1회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9월 ‘가을맞이 광양마실(도선국사 체험)’▲10월 ‘가족소풍 도시락 만들기’ ▲11월 ‘가을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메일, 팩스,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단 시민들의 고른 참여를 위해 연 2회로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통합센터(교육문화팀 061-797-68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