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2015-08-26 김철희
[뉴스깜]김철희 기자 = 곡성농협(조합장 배기섭)은 지난 24일 곡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학부모 및 자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곡성농협은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1998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배기섭 조합장은“농가 실질소득의 감소로 애로를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일부 학자금지원을 통해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조합원 자녀의 인재육성을 통한 농업·농촌·농협의 우호세력 양성으로 이어지는 장기투자로 생각한다”며 “경영여력이 있는 한 매년 확대지원을 하겠다”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이 적은 금액이지만 여러분의 앞날에 큰 계기가 되어 정말 열심히 공부에 전념해 농업·농촌·농협을 위한 큰 인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곡성농협은 장학금 수여가 끝난 후 간담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향후 장학사업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