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관내 기관 및 체험처 진로교육담당자 연찬회 실시

2015-08-28     양재삼
  
[뉴스깜]양 재삼 기자    =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8월 27일(목)에 지역사회의 진로직업 체험 자원이 학교의 진로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
도록 ‘청죽골이 함께하는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찬회에는 담양 각 기관의 진로교육 담당자, 진로체험터 운영자, 초·중학교 교감, 진로진학상담교사, 자유학기제 업무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방향 설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였다.
 
공영휴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담양 아이들이 각자의 꿈을 찾고, 체험하고, 실현하기까지는 지역사회 전체의 끊임없는 협조와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담양의 다양한 직업들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농촌 지역의 특별함을 잘 살려 낸다면, 우리 아이들을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문승태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은 강의에서 “이제 진로교육은 학교만의 일이 아니다. 지역의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민간 기관, 중·소상공인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지역의 자원과 인재를 활용한 실질적인 진로직업교육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연찬회에 참석한 진로체험처 운영자는 “담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각 기관이나 체험처의 특성에 맞게 적용한다면 담양 학생들에게 질 높은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