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전남도 투자유치대상 ‘우수’

1000만원 시상금 받아

2014-01-07     김대웅
담양군은 6일 “전남도 주관 ‘2013년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기관우수상에 선정돼 1000만원을 시상금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투자유치실적, 투자유치 환경조성,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군은 투자유치 전담부서인 투자유치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 평가기간 동안 문화·관광 및 첨단산업분야에서 총 21건 4346억원, 23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담양일반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조성되면 현대엠코(주) 계열사인 기아자동차 부품생산 전진기지 등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투자유치가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웅 기자